↑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투시도 [사진= 대림산업] |
2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밀양시에는 대규모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2023년 완공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총 36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약 165만㎡ 규모로 조성된다. 부지 중 82만㎡(사업부지의 50%)는 산업시설용지로 사용되고 12만㎡에는 나노융합연구단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노융합연구단지 내에는 나노제품 신뢰성·실증센터, 에너지연구센터, 국제공동연구센터, 벤처타운 등 나노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외에도 밀양시 내 부족한 산업용지를 제공하고 나노융합센터 등 다수의 연구기관을 유치해 나노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도시자족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돼 1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교통인프라 개발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밀양시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이 2022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및 시가지 교통분산을 위한 것으로 밀양시의 전반적인 교통 체증 완화와 물류 운송 비용 절감, 주변지역 개발 촉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달 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나노교가 완공되면 함양~울산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국도 58호선 도로 등과 연계돼 밀양시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밀양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가 개발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66~110㎡ 5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과 시행은 각각 대림산업과 한국투지신탁이 맡았다.
사업지가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예정)와 인접해 편리한 출퇴근 여건을 갖췄다. 특히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는 밀양시 내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밀양강'이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거둬 그 인기를 검증한 바 있다. 또 현재 밀양시 내 브랜드 아파트가 적은 만큼 희소성까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단지 북측에 위치한 창밀로를 통해 밀양대로, 밀양IC,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인근으로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검찰청, 홈플러스 밀양점, 밀양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175-5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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