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나노융합 국가산단 인근서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8월 분양

↑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투시도 [사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오는 8월 경남 밀양시 내이동 일원에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밀양 내 대규모 개발호재로 손꼽히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66~110㎡ 5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혁신 주거평면인 'C2 하우스(HOUSE)'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165만㎡)는 산업시설용지(82만㎡)와 나노융합연단지(12만㎡)를 비롯해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로 구성된다. 밀양시는 완공 시 100여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의 창밀로를 통해 밀양대로와 밀양IC, 대구부산고속도로로 진출입이쉽고, 창원지방법원과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홈플러스 밀양점, 밀양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밀성초·중·고, 밀성여중, 밀성제일고가 있다.
아울러 'C2 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시스템을 제공한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현관 대형 수납공간과 거실·주방에 60mm 층간 차음재 적용,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평면 등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단지 안에 꽃향기를 따라 걷는 중심 보행가로 '블라썸가로'와 운동과 휴게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 '액티비티정원', 초록빛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그린카펫 광장', 휴식과 놀이가 공존하는 '플레이정원' 등 'GREEN COMMUNITY' 콘셉트의 조경시설을 조성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