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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금형 전문 제조업체 세화아이엠씨는 주 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관리절차가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 종결통보서를 수령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제6차 협의 결의 결과 세화아이엠씨의 경영정상화가 실현된 것으로 판단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 종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채권은행 자율협의회에서 결의한 모든 채권은 오는 2022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유예됐다. 또 채권이 2년간 유예되면서 이 회사가 보유한 단기차입금이 장기차입금으로 전환되며 전기 51.0%였던 유동비율이 120.9%로 증가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보게 된다.
회사 관계자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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