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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와 보령제약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신영증권] |
보령제약은 지난 2분기 매출 1345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9% 감소했다.
이명선 연구원은 "카나브 패밀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성장한 205억원을 달성?다"며 "단일제보다 복합제 매출 증가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주1회 GLP-1 주사제인 투루니시티, 라니티딘 판매 중지에 따라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 등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신영증권은 보령제약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판매 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횝고됨에 따라 판매관리비가 증가해 영업이익 성장세는 매출 성장세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만성질환 중심의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꾸준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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