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기반 온비드 이용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7일 '스마트온비드' 앱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온비드'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의 모바일 버전으로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물건 검색과 입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스마트온비드'를 이용한 입찰이 2017년 7%, 2018년 8% 지난해 10%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강화해 온비드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모바일 입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코는 이번 리뉴얼로 ▲위치기반 물건검색 ▲온라인 서류 인증 ▲모의입찰 서비스를 모바일에 확대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디지털 원패스·PASS(지문·얼굴·홍체 인증)를 통한 간편 로그인 기능 도입 ▲직관적 화면 디자인으로 앱 접근성을 높였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모바일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포함해 모든 연령층에서 온비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온비드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국민이 애용하는 공공자산 공매 플랫폼
캠코 온비드는 편리한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4시간 온라인 상담 챗봇(Chatbot) '온다비'를 운영중이며, 8월부터는 압류재산 공매 절차까지 온다비 상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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