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이 자기주식 매입을 추진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
오파스넷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기간은 내년 1월 26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주가 변동 위험 최소화와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올해는 주주친화 정책과 책임경영을 본격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파스넷은 주주가치 극대화의 노력과 더불어 실적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파스넷은 지난 5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지역경제분야) 2차산업의 센터사업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차 산업 수행과 아울러 그동안 빅데이터 솔루션 확보 및 구축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데이터 유통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빅데이터 융합과 신규 서비스 추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오파스넷 주주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증시에서 저평가된 현재 상황을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IR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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