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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계약 체결 품목은 태양광 인버터(67억원 규모)와 ESS용 PCS(21억원 규모)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탑선을 통해 신안군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11월까지 전량 납품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됐던 태양광 분야에서 성사된 첫 계약으로 일시적인 정체를 보였던 주력 사업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태양광발전 설비 2차 물량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는 등 연내 추가 계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에 따른 태양광 발전사업의 확대도 예상되고 있어 회사는
윌링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으로 지연됐던 태양광 설비가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신규 비즈니스인 통신용 배터리팩의 매출 가세로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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