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북미지역 락다운 영향으로 이용자, 플레이타임, 결제액이 증가했고, 마케팅 효과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이 전분기 대비 22.9% 상승한 반면, 더블유게임즈는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7.3% 성장했다. 소셜카지노 시장은 게임 내 코로나19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장르로 시장 성장과 더불어 마케팅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결제액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는 이어 "연내 자회사 DDI의 나스닥 상장이 재추진되면 자회사 가치를 다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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