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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OP)이 143% 성장했다"며 "전세계적 수요 둔화 속에 서버 디램(Server DRAM), SSD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공급의 측면에서 SK하이닉스는 보수적인 설비투자(Capex)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분기 디램 전체 수요 공급량(B/G)가 기존 가이던스를 초과했지만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했기 때문이다. 출하량 감소에도 정상 재고를 유지한다는 것은 눈에 띌 만한 공급 증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하지마 수요의 측면에서는 내년 구조적 수요 성장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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