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2.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큐브앤컴퍼니 관계사 큐브바이오는 에프피에이에 대사체를 이용한 암진단기의 핵심부품을 납품하며, 3개사는 진단기기 사업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계약에 앞서 관계사 큐브바이오는 러시아 스탠다트-바이오테스트(Standart-Biotest)로부터 암 진단기 및 바이오센서에 대한 한화 약 180억원 규모의 발주요청을 받았다. 이번 발주에 따라 진단기기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계약에는 공급 물량 및 계약금, 향후 일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에프피에이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제조 공정 등 첨단산업 분야의 자동화 장비와 솔루션 개발 및 공급해온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3일 큐브바이오와 완전자회사 편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 지난 16일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큐브앤컴퍼니 관계자는 "큐브바이오와 큐브앤컴퍼니는 암 진단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