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간의 '형제의 난' 재발 가능성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일 대비 3050원(9.74%) 오른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DJ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가 광윤사가 롯데홀딩스 및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신동빈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광윤사의 대표이자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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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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