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굿닥-후후앤컴퍼니`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목적 업무 협약

↑ 임진석 굿닥 대표(왼쪽),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오른쪽). [사진 제공 = 케어랩스]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는 100% 자회사 굿닥을 통해 후후앤컴퍼니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목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굿닥과 후후앤컴퍼니는 양사가 진행 중인 비대면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비대면 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병원·약국 데이터 고도화 ▲후후 플랫폼을 통한 공동 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굿닥은 자체 보유한 9만여개의 병원·약국 데이터를 후후앤컴퍼니의 '후후' 앱에 제공할 계획이다. 차후 후후 앱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즉각적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필요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굿닥과 후후 앱 서비스 플랫폼의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비대면 의료 분야 선행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한층 다양한 선행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사용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서비스들로 특화될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에 힘써가며,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굿닥의 플랫폼 지위를 한층 견고히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