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팜은 5G 이동통신 단말기용 전력증폭기 모듈 제조사다. 지난 16~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단순 경쟁률 407.01:1)을 통해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청약자의 환매청구권은 배정받은 공모주식에 한해 상장일부터 6개월까지 행사가 가능하다. 일반청약자가 환매청구권을 행사하는 경우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은 동 주식을 매수하여야 한다. 환매청구권의 권리 행사가격은 공모가격(1만1000원)의 90%이며, 코스닥지수의 변동에 따라 일부 행사가격의 변동될 수 있다.
와이팜 측은 "일반적으로 주간사는 환매청구권 부여 의무가 없지만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일반청약자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됨에 따라 상장 이후 주당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최소 권리 행사가격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대외 인지도 제고와 함께 5G 시장 내 제품과
오는 21일~22일 청약을 거쳐, 3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한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공모가 기준 4086억 원이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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