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에스폴리텍은 바이러스 차단 제품 '바이실드'에 이어 항공기용 난연PC 수출도 재개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달 말 선적할 물량은 미국 플라스틱 유통 전문 업체 프로페셔널 플라스틱(PP)사를 통해 민간 개인항공기 부품 전문회사인 ATG 등 미국 항공기 업체에 납품될 것으로 알려졌다. 난연PC는 항공기 내측 창문, 크린룸 파티션 등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뛰어난 난연성을 갖고 있으며 우수한 내열성과 내충격성까지 갖췄을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또한 높은 제품이다.
또 에스폴리텍은 PP사에 난연PC 이외에 바이러스 차단용 제품 원판도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애틀랜타주의 현지 언론 WSB-TV를 통해서도 회사의 제품이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항공기 사업의 침체로 상반기 난연P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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