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경남 양산서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 양산 석산지역주택조합 조감도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양산시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열린 석산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양산 석산지역주택조합사업은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 일원에 아파트와 근생시설 등을 짓는 공사비 1500억원대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아파트 총 834세대 중 조합원 537세대를 뺀 29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착공은 오는 12월, 분양은 내년 2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세대 내 공간을 활용하도록 '가변형 벽체'와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도입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사업초기 조합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설계 및 기술검토 등을 지원했으며, 당사의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도 계획 중"이라며 라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건설해 조합에 보답함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Society with POSCO'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f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