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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는 자기자본 조달 형식으로 발행주식수가 늘어나는 만큼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주가 부양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에스제이그룹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주에 대한 주주가치 환원은 물론, 유동성 확보와 원활한 거래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에스제이그룹은 지난달 15일 무상증자를 공시한 바 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지난달 30일로, 지난 1~7일 주주확정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진행했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영향에도 에스제이그룹은 온라인 채널 매출 53%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이번 2분기에는 면세점 매출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헬렌카민스키와 캉골키즈가 백화점과 온라인몰에서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제이그룹 관계자는"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에스제이그룹은 헬렌카민스키와 캉골키즈의 전년대비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에스제이그룹을 믿어주신 주주분들에 대한 주주 가치 환원과 회사의 주
한편, 에스제이그룹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캉골키즈 3개 브랜드의 매출 채널 다변화와 신규 브랜드 런칭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오는 2025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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