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남성과 노년층, 경제력을 갖춘 여성 등이 대두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루다의 기술력이 담긴 에스테틱 의료기기, 파생 기술을 활용한 진단·치료 융·복합 의료기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루다는 레이저, 고주파, 집속초음파(HIFU) 등을 활용한 미용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는 회사다. 대표 제품인 고주파 미세침 의료기기 '시크릿 RF'는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유럽 CE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통해 48개국 60여 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매출 중 78%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창사 초기부터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집중해
공모 주식은 총 15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9000원이다. 20일부터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