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4개 단지가 분양된다.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기 전 모집공고를 접수할 곳들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시작되면 서울 아파트 공급 상황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서울 서부권 업무지구 배후단지로 주목받는 수색증산 뉴타운에 관심이 쏠린다.
매부리TV는 수색증산 뉴타운 단지를 살펴보고 청약 전략을 분석해본다. 많은 청약 실수요자들이 기대한 둔촌주공이 사실상 7월 분양이 어렵게 되면서 가점이 높은 청약자들이 수색뉴타운을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증산2구역, 수색 6, 7구역이 다음달 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13일 특별공급, 14일 일반공급될 예정이다. 아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가 확정을 받지 않았지만 세 단지 모두 시세는 전용 59㎡가 5억원대, 전용 84㎡가 7억원대로 예상된다. 이는 옆단지 가재울뉴타운과 비교해보면 최소 시세 5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전평형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돼서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주목할만하다. 수색 13구역은 특별공급 다음달 17일, 일반분양 18일 예정돼있다.
마곡·상암 업무지구와 가깝고 녹지가 풍부한 수색증산 뉴타운 청약 전략을 매부리TV와
또한 17일 매부리TV 부린이 탈출기에서는 공인중개사 과실로 전입신고를 늦게 해 오피스텔 전세금을 날릴 위기에 처한 세입자 스토리를 다룬다. 법무법인 오른하늘의 김문수 변호사가 부산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토대로 부동산 계약시 주의해야 할 점을 설명한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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