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골든블럭 입지 `송도중앙타워` 상가 7월 공급

↑ 송도중앙타워 광역조감도 [사진= 업체]

상업시설 '송도중앙타워'가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송도국제도시에서 골든블럭으로 불리는 1·2·3·4공구 중에서도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1·2·3·4공구는 지식정보산업단지 외에 국제업무단지와 바이도단지로 구성돼 있다.
17일 분야업계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송도중앙타워'는 건축면적 2476.975㎡(연면적 2만9164.132㎡)에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은 2022년경 예정이다. 특히 지식정보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대학, 기업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다. 국내 대형 유통 3사의 복합쇼핑몰도 가까워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해당 현장은 반경 3㎞ 내 아파트, 오피스텔 등 약 4만3000세대를 배후세대로 품고 있으며,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 등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의 직장인 소비층도 풍부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지식정보단지역 사이에 위치해 이들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발 KTX(예정, 수인선 송도역~화성 어천 연장)도 착공할 예정이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30분 이내로 진입할 수 있게 되고, 인천발 KTX가 연결되면 송도, 부산, 광주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신 국제여객터미널과 골든하버, 인천국제공항 등 멀티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대입구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신세계복합몰(예정), 롯데몰(예정), 이랜드몰(예정) 등 국내 최대 유통 3사가 복합쇼핑몰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사업지 주변이 노른자위 프리미엄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커튼월 외관으로 상단이 고급스럽게 디자인했으며, 옥상정원과 중간층에도 테라스 및 정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시설도 법정설치 대수보다 137대를 넘긴 297대로 설계해 편리성을 더했다.
[MK 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