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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IBK투자증권 |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티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면서 "번인소터 사업부는 예상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도출할 것으로 전망되나 신성장동력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비메모리 핸들러 사업부 매출 확장세는 연초 예상 대비 진행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메모리 사업부 매출 볼륨 확대 시기가 늦춰지는 원인은 제이티 장비의 문제로 인한 이슈보단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사의 전반적인 신규 사업 투자 계획이 연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비메모리 핸들러 사업 전망은 양호하다고 봤다. 제이티는 이미 국내 OSAT향 비메모리 핸들러 장비를 공식적으로 납품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하반기 추가 납품 계획 또한 준비하고 있어 비메모리 핸들러 사업부 매출에 대한 기대감
이 연구원은 "국내 OSAT 업체들의 투자 싸이클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제이티 비메모리 핸들러 사업부 실적 성장을 기존 관점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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