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 13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려 미화 5억달러 규모 소셜본드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셜본드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농협은행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5년 만기로 발행 금리는 연 1.306%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S&P에서 각각 'A1', 'A+’ 신용등급을 받아 최초 제시한 금리보다 40bp(1bp=0.01%포인트) 낮은 금리로 정해졌다. 채권은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이번 청약엔 132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23억5000만달러 모집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62%, 미국 23%, 유럽 15% 등이다. 유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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