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회장, 직원들과 도시락 토크 가져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14일 '함께하는 도시락 토크'에서 농협 경제사업 현안에 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경제사업 종사 직원 35명과 '도시락 토크'를 가졌다.
이날 이 회장과 직원들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업무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 농협 경제사업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광범위하게 논의하면서 농축산물 생산분야에 대해서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에 따른 디지털 영농의 필요성을, 유통분야에 대해서는 언택트 소비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처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생존전략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성희 회장은 "도시락을 먹으며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농협 경제사업의 도약과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우리 직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전 임직원이 한 마음이 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