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전용 연료전지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원으로, 분산전원의 최적 에너지 전환 기술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투자규모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1 월에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설치규모를 2022년까지 1.5GW(내수 1GW), 2040년까지 15GW(내수 8GW·수출 7G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발전용 연료전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를 바탕으로 초기 시장과 인프라가 형성돼 올해 3월말 기준 489MW 규모가 설치됐다. RPS 제도는 500MW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공급의무자는 발전공기업을 비롯한 21개 발전사업자들이다. 공급의무비율은 매년 상향돼 올
이 연구원은 "수소 관련 정책 등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두산퓨얼셀의 수혜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매출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