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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와 이정관 LH 처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
이날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인프라·투자개발사업부장)와 이정관 LH 글로벌사업 처장 등 양사 관계자들은 MOU를 통해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개발협력 ▲아세안 국가 도시개발 사업 동반 진출 추진 ▲해외 건설사업 수행 경험과 도시건설 노하우 공유 ▲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과 4차 산업이 융합된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외건설 경쟁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LH와 해외스마트시티사업 업무협력 MOU를 계기로 각 사의 인적·물적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당사는 다양한 국가에서 축적한 해외 플랜트·건축·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도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40조원 규모의 수도이전 사업 부지로 결정한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주 지역에서 발릭파판 정유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