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사장, 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부가 발표한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 방안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캠코가 국고수입 증대와 성실 기업승계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행하는 국세물납기업 투자지원 제도의 일환이다.
비상장주식 물납제도는 납세자가 금전으로 세금납부가 불가한 경우 재산(증권)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골자다.
설명회에는 18개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증권회사, 사모펀드 등 40여개 투자기관이 참석했다.
문성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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