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3만가구 이상을 사전청약제로 공급하겠다고 10일 발표했다.
애초 국토교통부는 9000가구를 사전청약제 방식으로 공급할 방침이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청약제 물량을 확대하라"는 특별지시를 내
국토부는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계획은 물론, 이전부터 추진하던 공공택지에도 사전청약제를 적용해 오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사전청약물량을 3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총 77만 가구가 2020년 이후 공급될 예정이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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