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메카 양양 해변 생활형숙박시설 `오션스테이 양양` 눈길

↑ 오션스테이 양양 항공조감도 [사진= 코리아신탁]

은퇴 후 노후대비를 위한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제대로 투자한 효자상품 하나가 노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코리아신탁(수탁사, 시행 위탁자 블코)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오션스테이 양양'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죽도해변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1~49㎡ 462실 규모로 조성되며, 동산항 해수욕장 평생 조망권을 갖췄다. 특히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인 만큼 투자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60대 이상 수요자들의 부동산 임대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나은행이 발표한 2020 한국인 부자리포트(2020 Korean Wealth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이상 세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율은 52%로 나타났다.
노후를 위해 향후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취득하려는 수요자들은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명연장 추세와 저금리 기조 때문이다. 통계청은 60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2018년 1076만2988명에서 2028년 1616만5011명(전국 연령별 추계인구 자료 참고)으로 10년 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은퇴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수입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생활형숙박시설이나 오피스텔 및 상가 등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택을 구입하는 것 보다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국내 관광산업이 다시 뜨면서 관광지에 조성되는 상품 등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지 인근의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7번 국도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KTX 경강선, 양양국제공항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2026년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양양LF스퀘어몰와 남대천 순환열차 리버트레인 등 개발호재가 많다.
거주지역과 주택소유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발렛, 크린, 룸케어 등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대 내에는 세탁기, 냉장고, TV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교동 677-2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투자 문의자 중 상당수가 고연령대이며, 이들 대다수는 임대수익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분양받기를 희망한다"며 "평소에는 임대수익을 얻고 강원도로 여행 올 때는 별장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바다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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