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분기 깜짝실적을 거두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한샘은 전일 대비 7900원(8.35%)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51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가구 부문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호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기대감은 상반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라며 "3분기는 베이스 부담이 여전히 낮은 가운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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