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가 재개된 모다가 상장폐지를 앞두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모다는 전일 대비 75원(28.85%) 내린 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다는 정리매매 재개 첫날인 전날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8% 급등한 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67% 오른 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다는 2018년 4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2018년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5거래일 간 정리매매를 진행했다가 거래소
지난 6일 대법원이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 취소 판결을 내림에 따라 거래소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모다의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10일 모다는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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