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가진 업체 35곳을 선정한 결과 반도체·헬스케어·2차전지 업종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는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유망 중소·중견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35곳을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09년부터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과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라이징스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징스타로 선
이번에 선정된 코스닥 상장 기업 35곳 가운데 테스, 유니테스트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기업이 13곳(37.1%)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