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부동산 투자 적합 매물
A매물은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코스에 인접한 수목원이다. 수목원과 분재, 조경을 보유한 카페와 식당 건물도 포함돼 있다. 연 매출액은 1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도액은 150억원이다. KMX 관계자는 "장기 부동산 투자에 적합한 투자처로 토지와 건물만 매각하고 수목은 별도 사용권 계약이 가능한 매물"이라고 설명했다.
B사는 가전제품·자동차 내외장재 플레이트, 램프, 패널 등 정밀 사출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오랜 업력과 노하우로 고품질 성형 기술을 보유했으며 가전제품 매출액 비중이 40%, 자동차부품 비중은 60% 수준이다. 특히 수소탱크 제품을 개발하며 관련 특허(5건)까지 획득했다. B사 연 매출은 9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각가격은 100억원이다.
C사는 스마트폰·노트북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를 판매한다. 온라인 재고·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자체 브랜드를 제조·판매한다. 연 매출은 150억원이며 희망 매각가는 70억원 수준이다. D사는 물탱크와 히트펌프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강도와 내구성이 높은 폴리우레아 분사 기술과 특수 톱코팅 기술을 보유했다. 연 매출은 30억원 수준이며 관급공사 등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희망 매도액은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15억원 수준이다.
◆ 시너지 발생 동종 업체 인수희망
E사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연 매출 5000억원 수준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동종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이 업체의 인수 가용 금액은 100억원 수준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네트워크솔루션 업체 F사는 보안·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매물을 검토하고 있다. 4차 산업 관련 정보기술(IT) 업체 인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솔루션을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