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상계뉴타운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분양

↑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 롯데건설]

'6.17 대책'에도 서울 청약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첫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초 공급이라는 상징성에 건설사들도 자사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 위해 상품성을 보다 강화하려는 노력을 쏟기 때문이다.
2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작년 11월 강원도 춘천에서 공급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2022년 7월 입주 예정)는 강원도 내 처음으로 외관·조경·커뮤니티·인테리어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린 '롯데캐슬 3.0'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사업장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6.74대 1(최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당시 춘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은 오는 7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통해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21~97㎡ 총 1163가구 중 72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이 사업장은 지난 2017년 상계뉴타운 첫 분양 이후 3년여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동시에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상계뉴타운의 첫 번째 1000가구 이상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까워 노원·강북지역은 물론, 강남 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과 4호선 연장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추진·계획 중인 만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교육시설(덕암초,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중계동 학원가 등)과 생활편의시설(롯데마트 중계점, 롯데백화점 노원점, 하나로마트 상계점, 노원구청, 상계백병원 등)이 있다.
롯데건설의 상계뉴타운 첫 번째 롯데캐슬 아파트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오는 7월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자세한 유니트·설계 등 단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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