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원에너지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의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지엔원에너지는 전일 대비 390원(21.20%) 오른 22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5%대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은 장중 상한가에 오르기도 했다.
지엔원에너지는 지난 2006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곳으로 올 3월 하나금융 10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메인 사업은 전체 매출 중 90%를 차지하는 '지열냉난방시스템'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그린 뉴딜 정책에 12조9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건재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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