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울산 태화강아이파크` 26일 분양

↑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출처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6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짓는 '울산 태화강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이다.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7~36층은 아파텔로 구성했다.
아파텔은 타입별로 전용면적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텔인 만큼 특화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는 태화강변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디자인을 도입, 심플한 격자형 프레임으로 도시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부 입면에는 개방형 루버를 적용해 생동감있는 패턴으로 태화강 물결의 모습을 반영할 예정이다.
단지는 정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대부분 실에서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태화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코인세탁실+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울산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2021년 개관예정) 등이 가깝다.
단지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울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등도 인근이다. 단지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사업지 인근으로 4노선도 예정돼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 뉴코아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예정) 등의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차량 10분 거리다.
반경 2㎞ 이내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위치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6월 30일 청약을 실시한 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정당계약은 7월 7~8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