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회계법인 정기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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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훈수 CEO |
삼일회계법인은 이와 함께 새로운 조직 개편 내용도 발표했다. 윤 CEO가 이끌었던 삼일 감사 부문은 품질관리실장인 오기원 파트너가 맡게 된다. 회계법인의 근간인 감사 서비스에서 품질우선주의를 한층 강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세무자문 부문은 현 주정일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국제조세 분야 1개 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딜 부문 대표는 유상수 기업금융본부장이 맡게 되면서 6개팀으로 구분하고 산업 전문가와 서비스 전문가를 별도로 선임했다. 코로나19 등으로 다양한 위기 요소에 대한 관리 능력이 중요해지며 오기원 파트너가 맡고 있던 최고위기관리자(CRO)와 품질관리실장 업무를 구분해 이용재 파트너를 신임 CRO로, 홍기수 파트너를 신임 품질관리실장으로 임명했다.
최고디지털관리자(CDO)에는 정보전산기술 리더인 이명섭 파트너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선임된 신임 여성 파트너는 김고운, 김인영, 박주희, 성현주, 신정희, 이혜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