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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기연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0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381개 기관이 참여해 1272.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웅기 신도기연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면서 "중국 OLED 시장은 앞으로 꾸준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도기연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기연의 총 공모주식수는 13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8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후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26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25~26일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7월 6일이다.
신도기연은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을 생산시설 확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다방면으로 확
지난 2000년 설립된 신도기연은 LCD 및 OLED 후공정장비 중 3D합착기(Laminator)의 실리콘 패드 합착 기술, 다이아프램 부착 기술과, 탈포기(Autoclave) 기술 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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