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조감도 [사진= 동원개발] |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학교 경계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안의 지역이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 유해업소, 게임물 시설, 당구장, 사행행위영업 등은 들어올 수 없어 쾌적한 주거 여건이 조성돼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초품아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쌍용건설이 지난 3월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서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은 단지 바로 옆에 해운대초등학교가 위치해 이목을 끌었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총 8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928명이 몰리며 평균 226.4대 1의 경쟁률(한국감정원 청약홈 참고)을 기록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초품아 단지의 경우 학교가 가까워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베트스셀러'로 불린다"며 "선호도가 높은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향후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원개발은 오는 7월 대구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서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 50~84㎡ 총 627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중학교의 경우 수성구와 동구 더블학군 지원이 가능하다.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효목동(1~2동)의 학군은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구(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제외)에 모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수성구에 위치한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위치한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 등으로 지원이 가능해 명품 교육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에 이마트와 동구시장, 만촌시장, 신세계백화점(대구점)이 있고, 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와 동촌유원지, 망우공원, KTX동대구역도 가깝다.
한편 오는 8월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되면서 대구 전역도 포함돼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 강화 전까지 비규제 지역에 해당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6개월) 및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원개발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초품아, 동구·수성구 더블학군, 우수한 생활인프라 등 주거가치의 모든 핵심을 갖췄다"며 "특히 오는 8월부터 대구전역이 전매제한 기간이 강화됨에 따라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에게 벌써부터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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