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밀 엠브레인, 공모가 6,800원 확정…7월1일 코스닥 상장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최종 공모가 6800원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074개 기관이 참여, 경쟁률 1056.8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5200원~6400원)를 초과했다. 이에 총 공모금액은 95억2000만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610억원 수준이다.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인프라와 IT 기술 기반 자체 개발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따라 온라인 리서치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현재 900여개에 이르는 고객사를 보유하고 연간 4500여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인수 마크로밀 엠브레인 대표는 "패널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사업 확장해 지속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상장 포부를 내비쳤다.
회사는 오는 18~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며 7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