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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2조2000억원, 영업이익 6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4.4% 줄 것으로 보이나 시장기대치(영업이익 6조원)는 웃돌 전망"이라며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수요 강세로 디램과 낸드 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고, TV와 스마트폰 판매가 기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 재개로 하반기 IT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상반기 부진했던 스마트폰, T
어 연구원은 "하반기 반도체 사업부는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주문 감소 우려감에도 모바일향 제품 증가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실적이 2분기를 바닥으로 완연한 회복세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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