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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강주택은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A22블록(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392-1 일대)에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시는 2000년부터 분양한 아파트 중 전용 60㎡ 이하 비율이 20% 미만이기 때문에 전 가구 59㎡ 공급은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중심 A22블록에 들어선다. 최근 이곳은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고 학교와 상권, 생활 인프라까지 확충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GTX와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예상되면서 양주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인데, 이 단지는 GTX와 7호선, 1호선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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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지난해 12월 기공식이 열리며 가시화됐다. 이 사업은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총 15.3㎞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향후 옥정에서 7호선 포천까지 19.3㎞를 추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파주와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양주IC 진입도 쉬워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조성 예정인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가까이 있다. 덕계중이 인접해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용지를 비롯해 주변에 다수의 교육시설이 있다. 인근에 첨단제조업 특화단지 양주테크노밸리(2025년 완공 예정)가 계획돼 '직주근접' 배후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양주테크노밸리에는 1900여 개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
단지 중앙에 자연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센트럴플라자, 정원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93-1 일대에 있다.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