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총 299개 부보금융회사에 2019 사업년도 예금보험 차등평가 결과 등급, 보험료율 등을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보는 부보금융회사의 경영·재무상황에 따라 매년 3개 등급으로 평가해 예금보험료율을 산정한다.
차등평가 결과 299개의 부보금융회사 중 1등급 63개사, 2등급 209개사, 3등급 26개사, 등급외 1개사로 결정됐다. 전년 대비 1·3등급 금융회사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보험료율을 적용받는 2등급 금융회사는 209곳으로 전체의 69.9%를 차지했다.
1등급과 3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재무 상태가 우수해 표준보험료율의 7%를 할인받는 1등급 금융회사는 63곳(21.1%)으로 전년(58개사, 20.7%)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보험과 금융투자회사, 저축은행은 6월말까지, 은행은 7월말까지 예보에 2019년 사업년도 보험료를 납부할 예정이다.
[한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