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 세경하이테크 래미네이션 장비 추가 수주

예스티는 세경하이테크로부터 래미네이션(Lamination) 장비 2대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첫 계약 성사이후 두번째다. 공급기한은 8월 15일까지다.
예스티는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군에서 ▲ Autoclave ▲ TCU ▲ 퍼니스 ▲ VDO ▲ Oven 등 열제어융복합장비를 주력으로 해왔다. 이번 래미네이션 장비 확대에 따라 OLED향 추가 장비 런칭을 본격화 하고있다. 래미네이션 장비는 폴더블 및 스마트폰 OLED 모듈 공정의 핵심이다.
예스티 관계자는 "기존 오토클레이브 함께 모듈 라인의 앞, 뒤 공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진행한 래미네이션 장비 론칭의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장비 고객사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