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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업…휴업…휴업 [사진 = 연합뉴스] |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02%포인트씩 상승했다. 4월말 기준 0.21~0.33%였던 연체율은 한 달 뒤 0.23~0.35%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이 0.16~0.32%에서 0.17~0.33%로 각각 0~0.02%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0.38%에서 0.24~0.41%로 각각 0.02~0.0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중소기업 연체율 증가 폭이 컸다. A은행 연체율은 0.67%에서 0.72%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B은행의 경우 전달 0.39%였던 연체율이 0.43%로 0.04%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은 회사채 발행 등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쉬운 대기업보다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선 하반기로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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