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에 따르면 이번 크레인은 러시아선급(RS) 승인 하에 영하 52도의 YAMAL 주변 지역 극저온 외기온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극저온 부품·자재와 윈터리제이션 히팅 시스템(Winterization heating system)이 적용됐고 PLC 제어로 작동된다.
첫 호선의 납기는 내년 7월이며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제작 및 공급된다. 크레인 본선 설치 후 최종 시운전은 러시아 ZVEZDA 조선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국내조선소에서 건조된 야말(YAMAL)-1 Project 쇄빙 LNG 운반선에는 유럽 메이커의 외자 크레인이 공급됐으나, 이번 오리엔탈정공의 극저온 크레인 개발로, 국산화가 가능함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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