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충남 대실지구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6월 분양

↑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조감도 [사진 = 한라]

한라는 이달 중 충남 계룡시 금암동 일원에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59~84㎡ 905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수도권·지방광역시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 제한을 골자로 한 5·11 대책의 8월 시행 전에 공급되는 물량인 만큼 투자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2018년에 부지 조성을 마친 계룡 대실지구는 연면적 60만5359㎡에 약 4000세대(약 1만1000명)를 수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장은 지난 5월 대우건설 분양 이후 대실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두 번째 민간아파트다.
사업지 인근의 계룡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고 KTX 호남선 계룡역(예정)도 가깝다. 4번국도(확장공사 중)와 1번 국도를 이용해 대전 관저지구와 논산·세종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계룡중·고(초교 예정)가 있고,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세대 및 공용 현관을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무인택배시스템, 실내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관리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유상 옵션), 절수형 수전, 친환경 보일러가 설치된다. 전용 84㎡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과 펜트리를 제공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