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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인근 오피스빌딩 전경 [사진 = 상가정보연구소] |
4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1분기 광화문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3%로 전분기 4% 대비 1.7% 포인트 감소했다. 광화문 중대형 상가 1분기 순영업소득은 1㎡당 8만 6000원으로 전분기 8만 5100원 대비 소폭(900원) 상승했다.
광화문 상권은 유동인구도 적지않다. 4월 기준 광화문 상권 일평균 유동인구는 42만 1001명으로 조사돼 월평균(30일 기준) 약 1263만명의 유동인구가 광화문 상권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출처 지오비전)
광화문 상권 내 유동인구 구성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40대로 각각 전체 유동인구 중 22.6% 씩 총 45.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19.5%) ▲60대 이상(18.2%) ▲20대(15.2%) ▲10대(1.6%) 순이었다.
광화문 내 상가의 매출도 인근에 비해 높았다. 광화문 상권 내 음료·카페 매장 월평균 추정 매출은 4월 기준 1억 1653만원으로 상권이 속한 종로구의 음료·카페 매장 월평균 추정 매출 1584만원 대비 1억 69만원이나 높았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주요 상권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사람이 많이 찾는 상권 분위기는 얼어붙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광화문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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