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맵스제1호리츠와 함께 하반기에는 코람코자산운용의 에너지플러스리츠(SK네트웍스에서 인수한 187곳 주유소 용지 투자),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상장에 들어가면서 투자자들 선택 폭이 넓어졌다. 최근 부동산 수요 감소에 따라 리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리츠 상장에도 제동이 걸렸지만 한국은행의 잇단 기준금리 인하로 연 5~6% 배당을 제시하는 리츠의 매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올해부터 리츠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가 되는 것도 장점이다. 맵스제1호리츠가 투자하는 자산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소재 도심형 아웃렛이다. 이 아웃렛은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다. 대상 부동산은 GS그룹 계열사인 GS리테일이 상업시설 전체에 대한 임차인으로 2035년까지 책임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해당 부동산 자산 규모는 약 2780억원이며 목표 배당수익률은 10년 평균 6% 이상으로 안정적인 현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