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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국토부] |
국토교통부는 3일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2020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한옥설계, 시공관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한옥설계과정 3개 기관(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한옥시공 관리자과정 1개 기관(한옥문화원)이며, 이달 교육생 선발을 거쳐 7월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 선정 교육기관에는 총 4억230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해 한옥 전문가 이론강의,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한옥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제안 등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도 포함해 추진한다.
교육생 선발대
국토부는 한옥이 미래건축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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