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솔루션 영역별 1위 기업이 모여 아태지역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니언스, 파수, 넷앤드, 소만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orea No.1 Security Solutions Webinar'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해외 비즈니스 정보 교류를 시작으로 아태지역에 한국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골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방식인 대면 미팅, 출장, 대형 세미나 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지고 협업 없이는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보안업계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특히 참여기업은 국내 보안 분야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솔루션 영역이 겹치지 않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이미 아태지역에 파트너 보유 및 매출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한 이상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각 사의 아태지역 파트너사 3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수의 DRM 솔루션, 지니언스 NAC 솔루션, 넷엔드 IAM 솔루션, 소만사의 DLP 솔루션이 차례로 선보인다. 온라인 웨비나(webinar) 형태의 첫 협력 사례를 발판으로 향후에는 그 대상을 고객까지 확장하고 솔루션의 통합 제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여 기업 4사는 "아태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보안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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