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선물하기와 톡딜 등 카카오는 메신저 기반의 장점으로 독자적인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 중"이라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쇼핑 영역도 확장하는 등 커머스 생태계가 확장될수록 카카오 내 광고 영역, 마케팅 툴과의 시너지는 강력해진다"고 분석했다.
커머스 성장으로 카카오페이의 결제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결제 빈도, 잔액이 증가하며 페이증권을 통한 이자 지급, 상품 추천 등이 가능해져 카카오페이의 월이용자는 2000만명 이상으로 증권-뱅크와의 연계가 확대될수록 상품판매 채널로서의 역할도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다. 모빌리티는 블루를 통한 가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